국제 일반

가정집 침입해 낮잠 잔뒤 떠난 ‘뻔뻔’ 야생 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뻔뻔한 야생 곰 한 마리가 가정집에 침입해 낮잠을 잔 뒤 사라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NBC 지역방송 보도에 따르면 최근 플로리다주(州) 네이플스 라나이에 있는 한 저택에 몸길이 2.5m에 달하는 곰이 들어와 낮잠을 잔 뒤 유유히 사라졌다.

곰이 낮잠을 자는 모습을 본 이 집의 7살 소년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사용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 증거로 남겼다.

이처럼 본의 아니게 반갑지 않은 커다란 손님을 받게 된 소년의 이름은 메이슨 맥다노. 그는 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곰이 그렇게까지 클 줄 몰랐다”고 말했다.

메이슨은 당시 자고 있던 곰을 발견하고 자신의 모친 앨리스에게 집안에 곰이 들어왔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모친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는 거실과 통하는 수영장에 15분 전까지 메이슨의 동생 라나와 베이비시터가 있었기 때문. 이 사실을 몰랐던 이들은 전전긍긍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이들 가족이 우려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곰은 약 1시간 동안 꿀잠을 잔 뒤 자신이 뚫고 들어온 스크린도어를 통해 유유히 빠져나갔다.

한편 곰이 가정집에 칩입한 것을 두고 이들 가족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잠시 쉴 장소를 찾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확대보기
사진=NBC 2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