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길거리서 도끼들고 겁주는 ‘살벌한 女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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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도끼녀’ 포착


주차장에서 도끼를 들고 강력하게 항의하는 ‘공포의 여성 운전자’가 포착돼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경 장춘시의 한 야외주차장에서는 이동경로가 겹친 두 차량이 서로 양보를 미루다 결국 싸움으로 번졌다.

승합차가 굴하지 않고 전진하는 바람에 도요타 중형차가 약간 훼손됐고, 이에 화가 난 도요타 차량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항의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은 이 젊은 여성 운전자가 손에 날이 시퍼런 도끼를 들고 내렸다는 사실.

이 여성은 왼손에 도끼를 들고 승합차의 보조석으로 가 문을 두드리며 목소리를 높여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승합차 운전자는 끝까지 차에서 내리지 않았고, 결국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도끼를 든 여성 운전자는 분을 삭이지 못한 채 한동안 그 자리에 서 있다가, 해당 주차장 관계자들이 나와 설득한 후에야 역시 차를 몰고 자리를 떠났다.

현장을 지켜본 한 목격자는 “어디서 도끼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등장한 ‘무기’에 많은 사람들이 긴장했다”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싸움으로 번질 뻔 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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