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임신 중 18kg 이상 몸무게 늘면 아이 비만 가능성↑”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장차 자식의 비만이 걱정되는 임신부라면 몸무게 관리를 하면서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센터 연구팀은 임신부의 지나친 몸무게 증가와 고혈당이 아이의 비만 및 과체중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인들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총 2만 4000명의 산모와 자식의 10년 간 기록을 추적했다는 점에서 우리도 참고해 볼 만 하다. 논문을 보면 먼저 산모의 고혈당이 아이의 비만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이 증명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고혈당을 가진 산모의 경우 자식이 2~10세 사이가 됐을 때 과체중과 비만일 확률이 정상혈당 산모에 비해 30% 이상 더 높았다.

또한 임신 중 18kg 이상 몸무게가 늘어난 산모의 경우 그 미만의 산모에 비해 자식이 10세 내에 과체중과 비만이 될 확률이 15%이상 더 높았다. 곧 산모의 고혈당과 임신 중 18kg 이상의 몸무게 증가가 장차 아이의 몸무게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인 셈.

연구를 이끈 테레사 힐러 박사는 "임신 중 산모의 몸무게 상태가 아기의 신진대사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 "아이의 신진대사가 정확히 어떻게 변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뱃속 아기가 과식의 환경에 적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차 아기의 건강과 몸무게는 임신기간 중에서도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임신 중에는 18kg 이상 몸무게가 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女아이돌 “가슴에 손 댄 관객”…공연 중 성추행 피해 고백
  •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야외 성관계’ 딱 걸린 외국인의 최후…“10년간 발리 입국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