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브라질 도로서 갑자기 ‘싱크홀’…달리던 차량 곤두박질 (영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브라질의 한 도로에서 갑자기 땅이 푹 꺼져 달리던 승용차가 추락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브라질 현지언론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최남단에 위치한 리우그란데두술의 한 도로에서 갑자기 싱크홀이 생겨 차량이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거리에 설치된 CCTV에 생생히 담긴 사고 모습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만큼 황당하다. 영상을 보면 흙을 가득 실은 덤프트럭이 지나간 후 갑자기 도로 위에 먹물이 뿌려진 듯 검게 변한다. 땅이 서서히 꺼지면서 싱크홀이 생긴 것. 이에 뒤를 달리던 차량이 멈춰 서 상황을 주시하던 사이 다른 차량이 싱크홀을 보지못하고 그대로 아래로 사라진다.

확대보기
이 사고로 운전자인 안드레사 카네셀라(34)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으며 동승한 12세 딸은 다행히 경상에 그쳤다. 카네셀라는 "도로를 달리다 갑자기 차량이 그대로 떨어졌다"면서 "차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려던 중 목격자인 한 남성이 달려와 우리를 도왔다"며 황당해했다.

현지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노후한 도로가 싱크홀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지언론은 "노후한 도로가 트럭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고가 난 도로의 바로 아래에 있는 상하수도 시설에 문제가 생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美 항모에 ‘드론 103대·군함 34척’ 킬마크…공식 전과와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韓 천무 치고 나오자 다급해졌다?…美 하이마스, 로켓 생산
  • “‘미사일 유통기한’ 다 됐는데”…패트리엇 안 내놓는 나라들
  • 이스라엘제 로켓 포기한 스페인…한국 천무가 대안으로 떠오른
  • 성인물 부업 들켜 해고된 女교사…오히려 수익 급증, 美 시끌
  • 근무 중 부하 여경과 성관계…53세 前 경찰청장 재취업 금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