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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퀸’의 브라이언 메이 ‘천문학 박사’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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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록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60)가 지난 3일 런던의 임페리얼 컬리지(Imperial College)에 천문학 박사 논문을 제출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메이가 쓴 논문의 제목은 ‘황도(黃道)의 티끌구름에 관한 시상속도’(Radial Velocities in the Zodiacal Dust Cloud). 메이는 지난 71년에 박사 논문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으나 그룹 ‘퀸’의 큰 인기로 보류하다 36년만에 논문을 끝마쳤다.

메이는 “지난 7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천문대에서 3.6m급의 망원경을 사용하며 연구에 매진했다.”며 “몇 번이나 머리를 쥐어 뜯었는지 모를 정도”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음악을 위해서 연구를 포기했을 당시 매우 괴로웠지만 천문학은 늘 나를 자극했다.”며 “연구 논문을 완성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메이는 오는 23일 논문에 관한 구두시험에 참가하며 그 결과에 따라 박사학위가 수여 여부가 결정된다.

그룹 ‘퀸’은 91년 작고한 프레디 머큐리를 보컬로 브라이언 메이(기타), 존 디콘(베이스), 로저 테일러(드럼)를 멤버로 한 전설적인 록밴드다.

사진=BBC뉴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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