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실제 감옥안에 ‘고급 레스토랑’ 英서 논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감옥 안에 고급 레스토랑이 생긴다?”

실제 감옥 안에 일반 손님을 대상으로 한 레스토랑이 오픈하고 재소자들이 서비스를 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747명의 재소자가 수감중인 영국 하이다운(High Down) 감옥에 내년 초 프랑스 요리 레스토랑 ‘클링크’(Clink)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 레스토랑의 손님은 귀중품을 따로 보관하고 몸수색을 거친 다음 여러 개의 강화철문을 지나야 자리에 앉을 수 있다.

특히 요리와 서빙은 재소자들이 직접 담당하고 부엌에서 칼을 사용하는 것은 엄중한 감시를 받게 된다. 이 레스토랑의 주 메뉴는 고급 프랑스 요리로 여기에 쓰일 유기농 재료는 감옥 안에 있는 온실과 정원에서 재배된 것이다.

레스토랑 측은 “재소자들에게 서비스를 받는 것은 이들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연간 300명의 재소자들이 사회 재적응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계획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다. 반대 측은 “전국 대학들이 예산 삭감에 직면한 때에 범죄자들이 있는 곳에 세금과 기부금으로 최고급 시설을 갖춘다는 게 맞는 일이냐”며 반발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