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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라도 맡자”…배고픈 북극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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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배고파…”

북극곰이 여객선 현창으로 머리를 넣고 내부를 살피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보도돼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사진은 작가 앤디 루스가 올해 초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 여행 중 촬영한 것으로 영국 ‘메트로’ ‘데일리메일’ 등이 최근 게재해 네티즌 사이에 알려졌다.

사진에 담긴 북극곰은 둥근 현창으로 목을 길게 빼고 안을 살피는 모습이다. 현창은 원래 닫혀 있었으나 북극곰이 직접 머리로 창을 밀어 연 것이라고 앤디 루스는 설명했다.

당시 앤디 루스 일행은 주변 경관이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으려 정박해 양배추 수프를 끓이던 중 이같은 광경을 목격하고 촬영했다.

북극곰은 바다표범 등을 사냥해 먹이로 삼지만 굶주린 경우엔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굶주린 북극곰을 저만큼 가깝게 보고도 먹히지 않은 게 다행”(Sue) “묘하게 아름다워 보인다.”(Alexander)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메트로·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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