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中 ‘대륙의 무임승차’에 네티즌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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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스파이더맨을 아세요?

최근 해외의 한 사이트가 중국판 ‘스파이더맨’의 코믹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을 즐겁게 했다.

중국 광둥성에서 찍은 이 사진에는 도로를 달리고 있는 파란색 버스 한 대와 버스 뒤를 매달려 가고 있는 한 중년남성을 담고 있다.

이 남성은 비교적 ‘안정된’ 자세로 버스에 매달려 네티즌들로부터 ‘중국의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시민 양씨는 “흰색 셔츠에 운동화를 신은 그 남성은 다리를 난간에 걸친 채 꽤 오랫동안 버스에 매달려갔다.”면서 “마치 개구리 또는 스파이더맨을 연상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버스는 시속 약 60㎞로 달리고 있었다. 버스비를 아끼려는 심산인지는 알 수 없으나 매우 충격적인 장면임은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해당 버스의 회사 관계자는 “버스가 노선 하나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1시간 반 정도다. 사진 속 남성이 언제 타고, 언제 내렸는지는 보고된 바 없다.”면서 “사이드미러로도 전혀 볼 수 없는 곳에 매달려 기사가 몰랐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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