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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데이트 비용 한 푼도 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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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29)과 사업가 더 레인하트(25)가 1년 6개월 만에 헤어진 가운데 결별 이유를 두고 두 사람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스타 매거진은 레인하트 측근의 말을 인용해 “힐튼은 2년도 안되는 시간 동안 남자친구를 쥐어짜 막대한 돈을 쓰게 했다.”고 전했다.

항간에는 레인하트가 유명해지려고 힐튼의 인기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했지만 오히려 레인하트가 힐튼의 큰 씀씀이와 데이트 비용 때문에 막대한 돈을 썼다고 폭로한 것.

레인하트의 측근은 “힐튼을 만나는 동안 더는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원) 넘게 썼다. 그동안 힐튼은 단 한번도 데이트 비용을 낸 적이 없다. 힐튼의 그런 행동에 더는 완전히 질렸다.”고 비난했다.

힐튼과 레인하트는 전용기로 피지, 하와이, 미국 아스펜, 앙귈라 등 고급 휴양지를 여행했으며 레인하트는 고급 주얼리, 애완동물, 명품 시계 등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힐튼은 레인하트의 결별 이유로 “더가 나의 가치를 알아봐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짤막하게 밝혔다.

US 매거진과 한 인터뷰에서 힐튼은 “나의 가치를 알아봐주지 못하는 남자와 사귀는 것보다는 차라리 솔로인 게 훨씬 낫다.”고 말한 뒤 “헤어진 지 2주나 돼서 사귀었다는 사실 조차 가물가물하고 멋진 남자들의 전화가 하루에도 수천 통씩 오고 있다.”고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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