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음란하고 더러워?”…판빙빙 ‘사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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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기 여배우 판 빙빙(29)이 사인으로 때 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장 쯔이와 함께 중국에서 인기로 쌍벽을 이루는 판 빙빙의 사인이 톱스타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팬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판 빙빙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면서 그녀가 주요 행사에서 남긴 기념 사인이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를 모았는데 일부에서는 이 사인이 마치 대변을 가리키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판 빙빙의 사인은 보는 관점에 따라 오해를 부를 소지가 있다.

그녀는 사인에서 성인 판 ‘范’(성씨 범)을 ‘尸’으로 축약한 뒤 여기에 빙빙(冰冰)이란 이름을 합쳤는데 마치 이 모양이 ‘屎’(똥 시)와 비슷하다는 것. 일부 팬들은 얼핏 이름이 ‘尿水’(오줌 뇨)로도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판 빙빙은 중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유명 스타인데 사인이 오히려 그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음란하고 더럽다.”고 사인을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판 빙빙의 측근은 “그녀의 이름은 다소 특이해서 사인으로 만들기 어려웠다.”면서 “사인을 만들 당시에는 이런 반응이 나올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당혹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최고의 미녀 배우로 손꼽히는 판 빙빙은 2010년 포브스 차이나가 선정한 중국 최고의 배우 10위에 오르는 등 명실공히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발돋움 했다.

지난해 3050만 위안(51억원)의 수입을 올려 중국 배우로는 두 번째로 많은 돈을 벌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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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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