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추녀엔 무거운 세금을”…루마니아 ‘미인당’ 등장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남미녀들이 행복하게 살 수 나라를…”

이색적인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정당이 루마니아에 등장했다. 국가 이미지 상승을 위해서 뚱뚱한 사람들에게는 세금을 더 무겁게 내도록 하겠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고됐다.

‘루마니아 모델당’(Romanian Models Party)은 최근 화제와 논란 속에서 창당됐다. 이 정당을 이끄는 대표는 루마니아에서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산지아나 브루이아나(23).

금발에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는 “루마니아에 미남미녀들이 많아지면 국가 이미지가 상승해 전 세계에서 최고의 관광 대국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브루이아나 대표는 주장과 함께 몇 가지 정책을 요구했다. 먼저 비만인 사람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 평균 체중이 1kg을 넘어설 때마다 10유로(1만5000원)씩 추가 부가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미남미녀가 더 대접받는 국가가 되려면 ‘무식한 금발’(Dumb Blonde)과 같은 금발 차별적인 농담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농담을 하는 사람들은 당장 징역형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 정당에 소속된 당원은 대부분 미모의 여성 모델들이다. 이 때문에 브루이아나 대표는 여성 모델에 유리한 법 조항 여러 건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녀는 “비키니 입은 쭉쭉빵빵 모델만이 관광 가이드를 할 수 있도록 허가해야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한다.”, “모델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하루 촬영 임금은 최소 200유로(31만원)이 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사진=산지아나 브루이아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