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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통신] 성난 코끼리 피하려다 수십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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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서부 케랄라주에서 축제를 구경하던 사람들이 성난 코끼리를 피해 도망치다 수십 명이 서로 뒤엉키며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일 현지 더힌두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 최대 축제 중 하나인 뜨리쑤르 뿌람이라는 사원 축제를 즐기던 중 퍼레이드를 준비하던 코끼리 한 마리가 대열을 이탈해 군중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달아나던 사람들이 뒤엉키며 이 같은 참극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 중 코끼리에게 직접적으로 공격을 받은 몇 명은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로 최소 62명의 사상자가 발생 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사고 여파로 축제의 모든 부대행사는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인도통신원 K.라지브 k.rajeev08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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