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우주서 태양에너지 모아 지구 전송 위성 개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인류의 상상력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우주에서 태양에너지를 ‘수확’해 지구로 전송하는 영화같은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존 맨킨스 박사가 최근 태양 패널이 설치된 위성을 우주로 보내 태양에너지를 모아 지구로 전송하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오는 2025년 경 발사 예정인 위성의 이름은 SPS-ALPHA(Solar Power Satellite via Arbitrarily Large PHased Array). 이 위성의 태양에너지 수확방식은 간단(?)하다.

먼저 SPS-ALPHA 위성을 모듈 형태로 화물 우주선에 싣어 우주로 보낸 후 태양 패널을 통해 에너지를 모은다. 이렇게 에너지를 모은 위성은 에너지를 마이크로파로 변환한 후 지구로 쏘고 지상의 발전소는 이를 다시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시나리오다.

맨킨스 박사는 “우주에서는 지상에서 보다 수십억배나 많은 태양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면서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에너지의 양 뿐만 아니라 경제성 면에서도 획기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의 에너지는 점점 고갈되어가고 있다. 수많은 SPS-ALPHA 위성이 도시를 밝히는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