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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한테 ‘천연 스케일링’ 받는 소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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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새우로부터 ‘천연 스케일링’을 받는 소년의 모습이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셀 래먼이란 이름의 13세 소년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화이트-밴디드 클리너 쉬림프’라는 이름의 청소부 새우로부터 덴탈케어를 받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이는 공생 관계에 있는 물고기나 받을 수 있는 입속 청소를 사진 속 소년이 직접 경험한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렉싱턴에서 부친 팀 래먼과 함께 여행 온 러셀은 청소 구역 앞에 모여든 물고기들과 함께 차례를 기다린 끝에 자신에게 새우들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입을 벌렸다고 밝혔다.

이는 이들 새우가 특정 구역에서만 물고기의 입속을 청소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 이들 새우 중 한 마리가 그의 입속으로 들어가 청소하기 시작했고, 그 모습은 함께 잠수했던 부친이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셀은 “아주 작은 치과 전문의들이 내 치아에 구멍을 내는 듯한 느낌이었다”면서 “조금 간지러웠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청소부 새우가 물고기 이외에 사람 입속을 청소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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