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미모 女강사가 옷 벗으며 ‘영어 수업’ 방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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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은' 여성들을 내세운 성인사업이 이제 '몸'을 무기로 교육사업에도 군침을 흘리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남미에서 소위 '알몸 뉴스'를 방송하는 한 성인채널이 '알몸 영어교육'까지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를 기반으로 스페인어 성인방송을 하는 이 회사의 이름은 DLN. 당초 이 회사는 아나운서로 분한 여성들을 내세워 옷을 벗으며 뉴스를 진행하는 '네이키드 뉴스'로 남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이번에 회사는 영어교육이라는 '사교육'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이 방송은 기존 교육방송처럼 영어를 가르쳐주기는 하지만 네이키드 뉴스와 마찬가지로 여성 강사가 하나 둘 씩 옷을 벗으며 진행한다. 물론 영어교육의 질은 기존 교육방송과 비교할 수 없지만 남자들의 시선만큼은 확실히 끌었다는 평가.

DLN 측은 "전통적인 영어 교육방송의 틀을 이번에 확실히 벗어던졌다"면서 "섹시 비디오와 여러 콘텐츠로 영어를 가장 쉽고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한 비난도 만만치 않다. 많은 네티즌들은 "교육사업에까지 성인대상인 X등급 영상이 등장했다"면서 "직업 윤리를 타락시키고 교육을 빙자한 또 하나의 상술"이라고 비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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