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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누드사진 본 호주男, 해고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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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호주 슈퍼모델인 미란다 커의 누드사진을 보는 모습이 생방송 뉴스에 방송되어 소위 국제적 ‘야사남’(야한 사진 보는 남자)이 된 호주 은행원에 대한 맥쿼리 은행의 최종 면담 결과가 5일 오후(현지 시간) 보도됐다.

은행은 지난 2일 발생한 사고를 내사를 통해서 진상을 파악했고 맥쿼리 은행 임직원은 이 직원과의 면담 후 “해고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맥쿼리 은행과 임직원 일동은 이번 사고로 불편을 느낀 분들에게 사과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데이비드 카일리로 밝혀진 이 직원은 지난 2일 공중파 채널7의 생방송 뉴스중 직장동료가 보낸 이메일에 포함된 미란다 커의 누드 사진을 보는 모습이 방송돼 해고위기에 처했었다.

지난 4일부터 이 직원에 대한 해고 가능성이 알려진후 경제 전문 웹사이트가 구명운동을 펼쳤고, 언론사 사이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구명운동이 펼쳐져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누드사진의 주인공인 미란다 커 조차도 이 직원의 해고를 말아달라는 구명운동에 참가해 또다른 화제를 낳았다.

사진=누드 사진의 주인공 수퍼모델 미란다 커(왼쪽 사진)와 채널7 뉴스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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