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햄버거 먹다 9억원 대박난 17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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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이 패스트 푸드점에서 햄버거를 먹다가 무려 9억 원이 걸린 이벤트에 당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중동부 링컨셔에 사는 조쉬 사르젠트(17)는 난생 처음 맥도날드의 모노폴리 프로모션에 응모했다.

모노폴리 게임은 주사위를 굴려서 부동산 취득, 매매, 임대 등의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해나가는 놀이로 브루마블이라 불리는 게임과 비슷한 형식이다.

맥도날드의 모노폴리 프로모션은 맥도날드에서 음료수나 특정 버거에 따라 나오는 게임 피스를 모아 한 구역을 완성하면 그에 따르는 상품이나 상금을 받는 방식이다.

연중행사로 기획되는 이 이벤트에는 적게는 5달러에서 많게는 수 백 만 달러의 상금까지 걸려있지만 당첨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빅맥세트를 구입한 뒤 자신이 모은 쿠폰으로 모노폴리 프로모션에 응모한 결과, 운 좋게도 5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8억 9300만원에 달하는 상금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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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는 “그저 프렌치프라이나 간단한 음료 쿠폰을 더 얻을 요량으로 응모했는데, 큰 상금을 얻게 돼 매우 놀랐다.”면서 “당시 함께 있었던 친구들과 나는 이 사실을 믿기 어려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조쉬는 이번 이벤트 당첨 이전까지 빅맥 세트를 단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맥도날드 측은 “꿈 많은 젊은 청년이 이벤트에 당첨돼 매우 기쁘다.”면서 “그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상금을 유용하게 쓰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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