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환자 탄 구급차 ‘납치’한 황당 도둑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용의자 브라이언
도로에 있는 많은 차 중 ‘굳이’ 앰뷸런스를 훔친 황당한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 플로리다에 사는 브라이언(25)은 교통체증 때문에 서행하던 구급차를 ‘납치’해 고속도로로 끌고 갔다.

그는 구급차 앞자리로 가 엽총을 들이대며 위협했고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라고 강요했다.

당시 이 구급차에는 의사 2명과 환자 1명이 타고 있었으며,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 중이었다.

엽총으로 운전사를 위협해 핸들을 잡은 그는 마구잡이로 도로를 달렸고, 뒷바퀴가 찢어지면서 더 이상 차를 몰 수 없게 되자 차에서 내려 도망쳤지만 이내 경찰에 붙잡혔다.

목격자들은 “그는 매우 난폭하게 구급차를 운전했으며 곧 차가 뒤집어질 것처럼 위험해보였다”면서 “다른 자동차들은 구급차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차를 갓길로 빼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용의자는 차량 납치 및 폭행죄로 곧장 연행됐으며, 당시 구급차에 있던 환자는 무사히 다른 구급차로 이송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이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진 않았으며, 구급차를 납치하려 한 정확한 이유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13세 제자 아이 낳은 여교사…결국 유죄 인정, 美 시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