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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80억원…스트라디바리 ‘비올라’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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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현악기 제작자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1719년 제작한 세계 최고의 비올라가 경매에 나온다.

최근 국제 경매회사 소더비는 “스트라디바리가 제작한 단 10대의 비올라 중 하나인 ‘맥도널드’가 50년 만에 시장에 나온다”고 밝혔다.

현대 바이올린의 창시자인 악기 명장 스트라디바리가 만든 이 비올라는 그의 전성기 시절 제작돼 전문가들에게는 희귀성과 더불어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경매회사 측이 제시한 입찰가는 역대 악기 최고가인 무려 4500만 달러(약 480억원).

경매사 관계자인 팀 잉겔스는 “이 비올라는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면서 “지난 50년 동안 스트라디바리의 비올라가 시장에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경매 참여 자체가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입찰이 4500만 달러 부터 진행돼 악기 사상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울 것”이라면서 “비밀리에 가격을 제시해 입찰하는 방식으로 경매가 진행돼 오는 6월 25일 낙찰자가 발표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역대 악기 최고가 경매기록은 역시 1721년 스트라디바리가 제작한 바이올린 ‘레이디 블런트’로 지난 2011년 1590만 달러(약 170억원)에 낙찰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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