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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아기 28kg…초 우량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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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콜롬비아에서 보기 드문 ‘초 우량아’가 공개돼 주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밀레나 오로스코(Milena Orosco)의 아들인 이 우량아는 태어날 당시에는 표준 몸무게였으나 2개월 째가 지나면서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현재 11개월 된 오로스코의 아들 몸무게는 28kg. 일반적인 11개월 아이들의 몸무게가 약 6kg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약 5배 가까이 나 큰 몸집을 가진 셈이다.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진단을 받은 끝에 아이는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병은 갑상선의 기능이 병적으로 증가하여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병이며 소아 발병률은 약 5%정도로 높지 않은 편이다.

아이를 진찰한 의사 데이비드 디아즈(David Dias)는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면서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아이의 골격은 8살 남자 아이의 골격과 비슷할 정도”라며 “아이의 성장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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